예전에 잘 몰랐을 법한 것들을

이제 와 다시 보니 너무나 생생하게 이해가 될 때

매우 기껍지 아니한가.




대체로 회고해보면

무지했기에 부끄럽고 아쉬운 순간도 있지만

그랬기에 얻은 바도 또한 있었고,

무엇보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느끼니

매우 기꺼울 따름이다.



그러고 보면 그 모든 순간에서

덧없음과 감사함을 느낀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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